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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번함 '동해함'도 결함 발생…1~3번함과 같은 손상

[단독] 4번함 '동해함'도 결함 발생…1~3번함과 같은 손상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21.09.27 19: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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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단독] 4번함 동해함도 결함 발생…1~3번함과 같은 손상
해군 신형 호위함 1, 2, 3번함에 이어 4번함 동해함에서도 똑같은 동력체계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3조 2천억 원 들여 같은 설계, 같은 부품으로 건조되는 신형 호위함 울산급 배치(Batch)-Ⅱ 8척 가운데 건조 순서대로 4척에서 차례로 동일 결함이 나타난 것입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지난 9일 조선소 주관으로 동해함 베어링의 상부 덮개를 열고 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추력 베어링과 추진축에 긁힘이 식별됐다"고 말했습니다.

동해함은 지난해 4월 건조를 마치고 진수된 울산급 배치-Ⅱ 4번함으로, 다음달 취역을 앞두고 현재는 시운전중입니다.

해군은 4번함 동해함도 1, 2, 3번함과 마찬가지로 윤활유 열 교환기 부식으로 윤활유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베어링과 축이 마찰을 일으켜 손상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동해함을 인수받는 해군은 지난 23일 방사청에 공문을 보내 동해함 베어링을 완전히 개방해 정밀 검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방사청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원인분석 결과에 따라 동해함 베어링의 완전 개방 검사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건조된 5번함 대전함과 6번함 포항함도 현재 시운전 준비 단계입니다.

7번함 천안함은 다음 달 말, 아직 함명이 결정되지 않은 8번함은 내년 2, 3월쯤에 각각 진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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