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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말 끝내기 기회서 삼진…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

9회 말 끝내기 기회서 삼진…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9회 말 끝내기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샌디에이고는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04(255타수 5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타석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김하성은 3대 4로 뒤진 9회 말 투아웃 만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애틀랜타 왼손 마무리 윌 스미스의 시속 151㎞ 직구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3대 4로 패했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4회에는 볼넷을 얻었지만, 6회 좌익수 뜬공, 8회 삼진을 당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3대 4로 끌려가던 9회 말 사사구 3개로 원아웃 만루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트렌트 그리셤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하성마저 삼진을 당해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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