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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383명…일요일 발생 기준 최다 기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6일) 2천383명 나왔습니다.

전날보다는 400명 가까이 줄었지만, 역대 네 번째로 많고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 27명을 제외한 2천356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73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673명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도 68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319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6명 늘어 현재까지 2천456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74.2%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에 접종을 완료한 건 전체 인구의 45.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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