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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00명대 예상…30만 넘은 누적치, 확산세 빨라져

오늘 2,500명대 예상…30만 넘은 누적치, 확산세 빨라져

정다은 기자 dan@sbs.co.kr

작성 2021.09.27 07:23 수정 2021.09.27 08: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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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천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국내 발병 이후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서기도 했죠.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주말을 지나 검사 건수가 늘면 언제든 다시 확진자 수는 늘 수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선별진료소, 휴일 오전인데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윤선/코로나19 검사자 : 1시간 40분 기다렸어요. 오늘은 그래도 적은 편이에요. 며칠 전에도 한 번 왔는데 한 3시간 기다렸어요, 그날은.]

전방위 확산세로 확진자와의 접촉 등 검사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771명으로, 3천 명을 넘었던 전날보다 소폭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주말 검사 수가 감소했는데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과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국내 감염자 중 73.6%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33명이 추가돼 697명으로 늘었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도 5명이 늘어난 6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82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입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30만 명을 돌파했는데, 확산 속도는 뚜렷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뒤 10만 명을 넘는 데 1년 2개월, 20만 명이 되기까지 130일이 걸린 데 비해, 30만 명은 55일 만에 훌쩍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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