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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게이트" 맹공 나선 민주당…곽상도 결국 탈당

"국민의힘 게이트" 맹공 나선 민주당…곽상도 결국 탈당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작성 2021.09.27 07:14 수정 2021.09.27 08: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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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장 민주당과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곽 의원의 출당을 요구했는데, 곽 의원은 당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수령에 대해 국민의힘이 토건 비리 세력과 결탁한 부정부패 세력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국민의힘 정권 인사들이 그 민간 업체에 곽상도, 원유철, 줄줄이 있는데 제게 눈곱만 한 허물이라도 있었으면 가만뒀겠습니까, 여러분.]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90년대생 대한민국 청년들의 가슴이 무너질 것"이라고 비판한 뒤 "국민의힘과 박근혜 인사들이 속속 화천대유로 집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자녀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해왔는데,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대통령 아들이란 이유로 예술 재능도 부정했던 곽 의원"이라며, "평소 그의 소신대로 철저하게 제대로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들 사이에서는 당이 곽 의원에 대해 강도 높은 조치를 하라는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제명이나, 출당을 요구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캠프도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곽 의원 아들 의혹에 대해 "일반 통념이나 상식에 비춰 대단히 이례적"이라며, "대장동의 다른 모든 의혹과 함께 특검 수사로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긴급 최고위까지 소집했는데, 곽 의원은 결국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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