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화면을 보면서 부둣가를 걷던 낚시객이 바다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25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 부두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 씨는 다리 통증과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낚시를 마치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