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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밝히지 못한 이유는…" 김구라, 직접 입 열었다

"둘째 출산, 밝히지 못한 이유는…" 김구라,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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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1.09.24 17:12 수정 2021.09.24 17: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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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둘째 출산, 밝히지 못한 이유는…" 김구라, 직접 입 열었다
방송인 김구라가 둘째 출산 소식을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사정을 직접 밝혔다.

24일 김구라와 아들인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단독 공개)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분 48초 분량의 이번 영상을 통해 김구라는 직접 주변에 둘째 출산 소식을 알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김구라는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한 후 "주변 친한 분들한테 '왜 얘기 안했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제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이가 좀 일찍 나와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 상황에서 얘기하는 건, 상황이 아닌 거 같아서 얘기를 안 했다"며 "아내가 저에 대해 많이 이해해줘서 아이 계획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생겼다. 즐겁고 좋은 일이긴 한데, 아내가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나이가 40살 가까이 돼서 적은 나이는 아니라 조심했다. 근데 실제로 조산이 일어났고, 그래서 제가 얘기할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건강에 대해 "지금 건강하지만, 일찍 나왔기 때문에 병원 검사도 꾸준히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제가 다른 프로에서 '둘째 가져라'는 얘기에 선뜻 얘기 안 했던 거니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동현이도 너무 축하해주고 있다"면서도 그리가 혹시라도 받을 상처를 염려했다. 그는 "기사 수식어가 자꾸 동현이한테 '23살 어린 동생 생긴 그리'라고 난다. 동현이 입장에선 좋은 일이지만 부담될 수 있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 입장이 쑥스러운 상황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주변에 알리지 못한 건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이후 12세 연하인 여성 A 씨를 만나 지난해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로 가정을 꾸렸다. 이후 약 1년이 지나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영상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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