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계선수권 우승한 '암벽 천재'…18살 서채현이 밝히는 이유 있는 자신감

이 기사 어때요?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낸 18살 암벽 천재 서채현이 어제(23일) 금의환향했습니다. 서채현은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021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주종목인 리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두 완등에 성공할 정도로 완벽하고도 압도적인 우승이었습니다. IO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채현이 믿을 수 없는 등정 끝에 새로운 세계 챔피언이 됐다"라며 극찬했습니다.

서채현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까지 단 세 걸음을 앞에 두고 미끄러지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로 돌아온 그는 "큰 대회를 경험하니 심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라며 파리올림픽을 다짐했습니다. IOC가 인정한 서채현의 폭풍 성장을 〈스포츠머그〉에서 담았습니다.

(글·구성 : 박진형 / 영상취재 : 김원배 / 편집 : 한만길 / CM : 인턴 차화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