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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마감…현재까지 10곳 신고

오늘 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마감…현재까지 10곳 신고
오늘(24일)까지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못한 가상자산사업자는 내일부터 영업이 중단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가상화폐 사업을 지속하려는 기존 사업자는 오늘까지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신규 사업자는 요건을 갖추기만 하면 언제든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실명 입출금 계정 확보 등 요건을 갖춰 신고해야 영업할 수 있습니다.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거래소는 금전 간 서비스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신고하고, 가상화폐 간 거래를 하는 코인마켓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FIU 측은 오늘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지만 신고서 제출이 늦어질 경우 직원이 서류 구비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며, 반려될 경우 신고 기회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오후 6시까지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연초 파악된 국내 거래소 66곳 가운데 오늘 오전 기준 신고를 마친 곳은 업비트와 빗썸 등 총 10곳입니다.

오늘 추가로 신고서 제출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는 거래소는 약 18곳입니다.

신고서 제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거래소 40여 곳은 내일자로 폐업 상태가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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