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회담을 열고, 종전선언과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후 뉴욕에서 3자 회담을 가졌고 이어서 한미 외교 양자 회담이 열렸습니다.
두 회담 후 정의용 장관은 종전선언과 북한 미사일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미국은 종전선언에 관한 논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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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부터 24세 이하 위기 청소년에게도 생활비와 치료비 등이 지원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지원대상 위기 청소년 연령을 올려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을 내일(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 지원 연령을 기존 18세 이하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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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주사'나 '백옥주사', '마늘주사' 등으로 불리는 미용·건강 증진 목적의 비급여 주사의 유효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이미 미용 목적으로 허가된 보톡스를 제외한 비급여 미용주사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중대 부작용 사례가 다수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