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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보고 다섯 번 부르면 그가 나타난다…영화 '캔디맨'

[문화현장]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캔디맨' / 거울을 보고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살인마]

거울을 보고 '캔디맨'을 다섯 번 부르면 그가 나타나 죽음을 선사한다는 미국의 도시 괴담이 다시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1992년 첫 작품이 나온 지 30년이 지난 이번 작품은 미국 내 인종차별 등 사회 비판적 요소를 더 했습니다.

영화 '겟아웃'으로 지난 2018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던 조던 필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개봉 이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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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소원' /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숨겨진 뇌질환 투병기]

'죽은 시인의 사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

지난 2014년 8월 그가 자살한 이후 알코올과 약물 중독 등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지만, 1년 후 아내 수전 슈나이더는 그가 치명적 희귀 뇌질환을 앓아왔음을 공개했습니다.

테일러 노우드 감독은 숨지기 전 로비의 마지막 모습들과 고통스러웠던 투병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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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테이크 온 미' / 1980년대 세계적 팝그룹 '아하'의 다큐멘터리]

1980년대 세계적 팝스타였던 노르웨이 밴드 아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1985년 자국 내에서만 호평을 받던 노래 '테이크 온 미'가 연필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합친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진 뒤 세계적 인기를 얻게 되는 과정을 공개합니다.

이후 1998년 활동을 중단하기까지 그룹 아하의 실패와 불화의 뒷이야기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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