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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부산→서울 6시간…"오후 4∼5시 절정"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서 막바지 귀경길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정체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휴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저희가 오전 7시쯤 이곳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에서 교통 상황을 전해 드렸는데, 어제(21일)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전보다 휴게소 이용객이 꽤 많이 늘었고요.

점심을 해결하려고 음식 포장해가는 분들도 적잖게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70만 대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4만 대가 움직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도로 CCTV 화면을 보면 현재 경부선 서울방향 청주 부근과 서해안선 당진 부근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 현상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0시가 지나서야 해소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까지 6시간이 걸리고요.

울산에선 5시간 40분, 대구에선 5시간, 광주에선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오늘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는 게 금지됩니다.

또 이곳 안성휴게소를 포함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등 주요 교통 요충지 17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도 받을 수 있는데요, 휴게소 9곳에 설치된 선별검사소 현황은 로드플러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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