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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까지 비 더 온다…"보름달 7시쯤 떠요"

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서쪽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린 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자리하고 있고요, 끄트머리에 남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일부 경기와 강원 지역에도 약하게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영남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7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늦은 오후가 되면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잠시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희미하게나마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 기준으로 달이 떠오르는 시간은 오후 6시 59분쯤이 되겠습니다.

밤이 되면 다시 수도권과 영서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연휴의 마지막 날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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