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브라질 대통령이 길거리에서 식사를 했다가 비난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뉴욕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실외에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실외에서 식사를 한 것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뉴욕시에서 실내 식사를 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증명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일부 브라질인들은 이 사진이 공개된 인스타그램 등에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상 최악의 대통령" 등 비난했습니다.
(사진=지우손 마샤두 브라질 관광부 장관 인스타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