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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손흥민 풀타임…팀은 2연패

<앵커>

손흥민 선수가 2주 만에 종아리 부상을 털고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2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아 경기 시작부터 과감한 슈팅으로 첼시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좌우를 넘나들며 공격을 이끌었고, 몸을 날리는 수비까지 선보이며 최전방에서 첼시를 압박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지만 90분 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만 첼시의 티아고 실바와 캉테, 뤼디거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3대 0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호날두는 맨유 복귀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웨스트햄에 1대 0으로 뒤진 전반 34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재차 밀어 넣어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44분, 린가드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은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허용했지만, 데헤아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리를 지켜내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메시의 회심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 모서리를 맞아 땅을 쳤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카르디의 극장 골로 6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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