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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방송인' 해커, 세계 최강 쿠드롱 완파 "꿈만 같다"

'당구 방송인' 해커, 세계 최강 쿠드롱 완파 "꿈만 같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당구 방송인'인 해커가 세계 최강 프레데리크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해커는 경기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32강에서 쿠드롱을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재야의 고수'로 통하는 해커는 지난 6월 PBA 개막전에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는데.

128강에서 베트남의 강호 마민캄(신한금융투자)에게 0-2로 져 탈락했지만 두 번째 출전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TS샴푸 챔피언십 왕좌에 올랐던 쿠드롱은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조기에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쿠드롱을 잠재운 해커는 16강에서 김종원(TS 샴푸)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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