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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시즌 개막전 3R 공동 9위…선두와 4타 차

김시우, PGA 투어 시즌 개막전 3R 공동 9위…선두와 4타 차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 김시우가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3번 홀(파4) 보기로 그때까지 이븐파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14번부터 1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사흘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9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공동 선두권을 4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공동 9위에는 필 미컬슨과 웨브 심프슨, 지난 시즌 신인왕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이 김시우와 함께 포진했습니다.

김시우는 이날 그린 적중률이 55.6%(10/18)로 낮은 편이었으나 그린 주위 플레이로 이를 만회하며 타수를 줄였습니다.

매버릭 맥닐리와 짐 크나우스(이상 미국)가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고 트로이 메릿(미국) 등 5명이 2타 차 공동 3위에서 마지막 날 선두 경쟁을 벌입니다.

김시우는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했고,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 성적을 냈습니다.

강성훈(34)은 5언더파 공동 44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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