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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팀은 0-2 패배

울버햄튼 황희찬,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팀은 0-2 패배

김형열 기자

작성 2021.09.18 22: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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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팀은 0-2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25)이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EPL 데뷔전이었던 12일 왓퍼드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함께 로맹 사이스와 교체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비록 두 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홈 팬 앞에서 첫선을 보인 자리에서 힘 있는 돌파로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

울버햄튼은 이날 패배로 14위(승점 3·1승 4패)에, 브렌트퍼드는 9위(승점 8·2승 2무 1패)에 자리했습니다.

브렌트퍼드는 전반 28분 이반 토니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갔습니다.

앞선 브렌트퍼드의 코너킥 과정에서 울버햄튼의 페르난두 마르사우가 토니의 몸을 잡아끌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토니가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토니는 1분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백힐 슛으로 한 골을 추가하는 듯했으나, 핸드볼 반칙이 확인돼 득점이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울버햄튼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32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오히려 브렌트퍼드가 추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34분에 토니가 왼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브라얀 음뵈모가 문전에서 마무리해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희찬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던 황희찬은 후반 23분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가로막혔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40분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를 벗어났고, 2분 뒤에는 히메네스의 헤딩 슛이 골대를 외면하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슈팅 11개를 시도하고도 유효슈팅은 0개에 그친 울버햄튼은 지난 경기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4패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울버햄프턴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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