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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차량 공습"이라더니…미군, 뒤늦은 잘못 시인

"IS 차량 공습"이라더니…미군, 뒤늦은 잘못 시인

미 국방부, 아프간 오폭 민간인 10명 희생 인정…"참담한 실수"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작성 2021.09.18 05: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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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IS 차량 공습"이라더니…미군, 뒤늦은 잘못 시인
미국이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을 잘못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잘못된 공습으로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이 아닌 민간인 10명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겁니다.

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카불에서의 드론 공습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켄지 사령관은 "참담한 실수였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당시 공습으로 민간인 10명을 오폭해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공습 표적이었던 차량의 운전자가 미국 구호단체 '영양·교육인터내셔널'(NEI)의 협력자인 제마리 아흐마디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아흐마디와 그의 자녀 등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드론 오폭에 대한 책임 여부를 포함한 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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