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25억 횡재!"…한 가게만 공략해 복권 '3번' 당첨된 남성

미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가게에서 복권을 구입해 3번이나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트에 거주하는 '행운의 사나이' 테리 스프론 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스프론 씨는 최근 집 근처 편의점에서 20달러(약 2만 3천 원) 상당의 즉석 복권을 구매했다가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에 당첨됐습니다. 연방세와 주(州)세를 제외하고도 7만 7천 달러(약 8천 300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겁니다.


스프론 씨의 횡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2017년 4월 100만 달러(약 11억 7천만 원)에 당첨됐었고, 2019년 3월에도 100만 달러에 당첨된 바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스프론 씨가 세 번 모두 같은 편의점에서 복권을 샀다는 점이었는데, 세 번째 당첨을 포함하면 스프론 씨가 얻은 당첨금이 무려 210만 달러(약 24억 6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5년간 3번이나 복권에 당첨돼 약 25억 원을 횡재한 스프론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복권 당첨은 언제나 확실한 즐거움을 준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C Education Lottery'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