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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40억대 용산 아파트 친형에게 증여…"합리적 절세"

BTS 정국, 40억대 용산 아파트 친형에게 증여…"합리적 절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이 친형에게 40억대 아파트를 증여했다.

16일 비즈한국은 정국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아파트(184.49㎡)를 지난해 12월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거실, 방 4개, 주방 겸 식당, 화장실 2개 구조로 되어 있다.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으로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인근에 있다.

박세리 전 골프선수와 모델 이소라가 이웃이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 시세는 현재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의 친형 전정현 씨는 1995년 6월생으로, 정국과는 두 살 터울이다. 직업군인의 이력이 있어 방탄소년단의 팬들에게 '전하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전정현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그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 감정평가사는 "합리적인 절세를 위해 증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증여세의 경우 공제 항목이 많고 감정평가를 받을 경우 추가 절세가 가능하지만, 양도의 경우 차익에 따른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정국은 2018년 7월 19억5000만 원에 성수동 서울숲트리마제 아파트 21평형을 매입했다가 지난해 10월 20억5000만 원에 매각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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