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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으로, 텃밭으로…민주당 대권 주자, '5인 5색 일정'

호남으로, 텃밭으로…민주당 대권 주자, '5인 5색 일정'
민주당 대선 경선의 향방을 결정지을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일주일 여 앞두고, 5명의 대권 주자들이 각기 다른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17일),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지사는 광주 시내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오후에는 전남 함평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납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16일) 홍영표·김종민·신동근 3명의 '친문' 의원의 지지 선언을 받은 데 이어 오늘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장·차관들의 지지 선언식에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이 전 대표는 '중산층 경제론'을 뒷받침할 구체적 성장전략을 국회에서 발표합니다.

사흘째 호남에 머물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전북에서 지역 당원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비대면 방식의 지지자 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박용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은 각각 자신의 정치적 '텃밭'에서의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강북구 수유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선대위 부산 사무소에서 열리는 의료계 시지 선언 행사에 참석합니다.

지난 주말 '1차 슈퍼위크'까지 치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 숨을 고른 뒤, 오는 25일 광주·전남, 26일에 전북에서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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