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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요한 새벽 깨운 '강한 흔들림'…중국 쓰촨성 규모 6.0 지진

오늘(16일) 새벽 중국 쓰촨성에 강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CENC)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29.20도, 동경 105.34도, 발생 깊이는 10km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 6천 명 이상이 지진 발생 직후 긴급하게 대피했고, 가옥 200채 이상이 무너지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지진의 여파로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 중상자 3명, 부상자 57명입니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추가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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