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 미국 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 직후 "데자뷔를 느끼는 사람은 우리뿐이야?"라며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없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반으로 접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졌을까"라며 자사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뽐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120㎐ 적용한 지 꽤 됐는데"라고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만 120㎐ 주사율을 적용한 애플을 공격했습니다.
이어 "2021년에도 노치가 있다니"라며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한 갤럭시Z폴드3를 해시태그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오늘 공식 행사를 열고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프로·프로맥스 등 4종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