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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2골 활약…뮌헨, 바르셀로나에 3대 0 완승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간판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2골 활약 속에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기분 좋은 첫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34분 뮐러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뮌헨은 후반 11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터트려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시알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레반도프스키가 문전 앞에서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18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간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0분에는 수비수 1명을 제치고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이적한 메시의 공백을 절감하며 3대 0 완패를 당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가 영보이즈와 경기에서 전반 13분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77번째 출전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카시야스와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맨유는 그러나 전반 35분 완 비사카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뒤 수적 열세에 빠지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후반 21분 영보이즈 은가말루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린가드의 패스미스가 빌미가 돼 시바체우에게 역전골까지 얻어맞고 2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유벤투스는 말뫼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산드로와 디발라, 모라타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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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토론토와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최지만은 이로써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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