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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7, 화면 20% 커지고 충격 등 내구성 개선

애플워치 7, 화면 20% 커지고 충격 등 내구성 개선
올가을 출시될 신형 애플워치는 디스플레이가 20% 커지고 충격으로 인한 파손이나 먼지에 대한 내구성이 개선됩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7'의 사양과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워치 7은 전작과 비교해 화면을 20% 넓히고 테두리는 40% 얇아진 1.7㎜로 줄였습니다.

화면이 커지면서 시계 화면에 나타나는 각종 버튼은 누르기 쉽도록 더 크게 새로 디자인했고,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 크기도 읽기 쉽도록 15% 키웠습니다.

애플워치 7에 도입될 키보드 (사진=애플 제공, 연합뉴스)

또 전면 크리스털은 전작보다 50% 이상 두꺼워지면서 충격에 따른 균열, 먼지, 물 등에 대한 내구성이 높아졌습니다.

시계 모서리는 부드러운 곡면 형태로 다듬어졌고, 낙상 탐지 기능도 개선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다른 운동을 하다가 넘어질 때 나타나는 고유한 움직임 및 충격을 인식하도록 조정됐습니다.

애플워치 7은 모두 다섯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로 올가을 출시되며, 41㎜, 45㎜ 등 두 가지 크기로 나옵니다.

(사진=애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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