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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 남부엔 비…태풍 '찬투', 목요일부터 영향

수도권은 연일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온종일 흐렸습니다.

현재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정체하면서 이렇게 강한 띠 모양의 구름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날씨 - 8뉴스 (남유진)

이 때문에 제주도는 내일(15일)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전남과 경남에도 가끔씩 비가 오겠습니다.

여전히 강한 세력의 태풍 찬투는 내일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 머물다가 모레 오후부터 차츰 제주도를 향하겠고요, 금요일 오후 3시 무렵에는 부산 남쪽 해상에 바짝 다가서겠습니다.

따라서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남부와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28도 예상되고요, 영동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태풍과 풍랑특보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추석 당일을 전후해서 또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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