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하던 A씨는 밥솥을 들다가 어깨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치료비로 383만 원을 지급받았죠. A 씨가 치료비를 받을 수 있있던 건 바로 '자원봉사종합보험' 덕분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죠. 자원봉사활동을 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으면 통원치료비, 수술비 등 최대 7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올해엔 상해치료비 한도 등이 대폭 상향됐다고 합니다. 따듯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가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꼭 자원봉사종헙보험을 기억해주세요.
글·구성 권재경, 김나연 인턴/ 그래픽 김태화/ 기획 하현종 /제작지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