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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낯으로 미인대회 참가…그녀가 전하고 싶었던 말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민낯으로 미인대회 참가'입니다.

영국의 31살 여성 엘르 셀린 씨가 올해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 대회에 민낯으로 출전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셀린 씨는 다음 주에 열리는 최종 결선 때도 화장을 하지 않을 예정인데 이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나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훌륭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셀린 씨는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면서 13살 때부터 곱슬머리를 펴고, 피부보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쓰면서 자신에게 맞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민낯으로 미인대회 참가한 영국 31살 여성 엘르 셀린 씨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주로 집에 머물고, 외출할 때도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이전처럼 화장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사라진 겁니다.

민낯에 익숙해지면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까지 배우게 됐다고 하는데 이런 깨달음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맞아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죠!", "응원합니다! 민낯으로 우승까지 가보자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lle_selin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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