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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들립서 터키군 폭탄 공격받아…"2명 사망·3명 부상"

시리아 이들립서 터키군 폭탄 공격받아…"2명 사망·3명 부상"
▲ 공습으로 파괴된 시리아 이들립 주 건물

시리아 내전의 마지막 남은 반군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터키군에 대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터키 군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터키군이 이들립 지역의 긴장 완화지대에서 수색 및 감시 작전을 펼친 뒤 일어났다고 터키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숨진 군인들은 터키군 부사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들립시와 그 북쪽 빈니시를 잇는 도로에서 터키군 차량 행렬에 매설 폭탄 공격이 가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관측소는 '아부 바크르 알시딕 모임의 추종자들'이라는 무장조직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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