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중국 다롄시 한 아파트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8명이 숨졌습니다.
온라인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오늘 0시쯤 다롄시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고 발생 2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한 목격자는 "폭발음이 도시 전체가 들릴 정도로 컸고, 맞은편 건물의 유리창도 모두 깨졌다"며 "인근 건물들은 모두 정전됐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액화석유가스 LPG 누출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펑파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