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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재부 작심 비판…"오만하고 강압적…각성하라"

이재명, 기재부 작심 비판…"오만하고 강압적…각성하라"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작성 2021.09.10 17: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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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기획재정부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비판은 오늘(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열린 '을(乙) 권리보장' 공약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 화폐 발행 규모 확대 공약을 설명하던 중, 기재부의 지역 화폐 예산 감축을 언급하면서 홍남기 부총리를 겨냥, "이러시면 안 된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따뜻한 안방에서 지내다 보면 북풍 한설이 부는 들판을 알지 못한다."라며, "기재부가 예산 편성권을 가지고 너무 오만하고 강압적이고 지나치다. 각성하길 바란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광역버스 준공영제 비용에 국비를 30%만 반영한 것을 언급하며 "몰상식한 주장이다."라고 혹평하고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 지방정부에 '갑질'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을 권리보장'을 테마로 플랫폼 가맹 사업자의 단체결성권·협상권 보장과 임차상인 임대료 부담 완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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