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로비, 한 여성이 반려견의 어깨와 가슴에 채운 하네스를 잡고 엘리베이터에 타는데, 반려견은 미처 타지 못했습니다.
주인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강아지는 그대로 하네스에 끌려 위로 솟구칩니다.
승강기 문틀에 머리를 찧고 대롱대롱 매달리게 된 아찔한 상황인데.
다행히 지나가던 한 남성이 발버둥치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곧장 달려갑니다.
가까스로 강아지의 몸을 조이는 하네스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고 덕분에 강아지는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던 견주가 다시 1층으로 내려왔고 남성은 품에 안아 보호하던 강아지를 견주에게 무사히 넘겨줬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견주가 너무 부주의하고 무책임하네요. 남성에게 꼭 은혜 갚으시길!!" "강아지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개나 아기 키우시는 분들 주의해야겠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iral Video 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