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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북한, 베이징 패럴림픽은 참가는 가능"

IPC "북한, 베이징 패럴림픽은 참가는 가능"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북한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를 제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와 관계없이 패럴림픽 참여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크레이그 스펜스 IPC 대변인은 북한이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IPC는 IOC와 규칙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IOC의 결정은 IPC나 패럴림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북한의 참여 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베이징 패럴림픽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북한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불참했다는 사실만을 언급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북한은 2020 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북한 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정지하기로 한 IOC 징계에 따라 내년 2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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