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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혼자 '쾅' 한 뒤 넘어졌는데…카메라에 딱 걸렸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전기차 테슬라에 치였다고 주장했다가 도리어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딱 걸린 '할리우드 액션'입니다.

차량 한 대가 천천히 후진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한 남성이 그대로 나동그라집니다.

미국, 할리우드 액션하며 테슬라에 치였다고 주장한 남성

남성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스러워합니다.

남성은 차량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남성이 지목한 차량을 확인했고 운전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제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자세히 보니 차에 치였다던 남성은 운전자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자세를 바꾸기도 했고 처음 충돌할 때 역시 고의로 뛰어들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액션하며 테슬라에 치였다고 주장한 남성

차량에 사방을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설치돼 있고, 녹화된 영상이 모두 저장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건데요.

명백한 증거를 들이대자 남성은 결국 '자작극'을 꾸며 거짓 신고를 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이도 있으신데 부끄럽지도 않나요?", "미국에도 보험사기가 있군요ㅋㅋ 손에 든 핸드폰 살린 거 보니 고수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Slidell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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