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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라두카누, 도쿄 金 벤치치 격파…'10대 돌풍' 계속

19살 라두카누, 도쿄 金 벤치치 격파…'10대 돌풍' 계속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21.09.09 12: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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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영국의 19살 신예 라두카누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위스의 벤치치를 꺾고 4강에 올라 거센 10대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세계 랭킹 150위인 라두카누는 벤치치의 한수 아래로 평가됐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라두카누는 강력한 서브는 물론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선배인 벤치치를 괴롭혔고 첫 세트를 6대 3으로 따낸 데 이어, 결국 1시간 22분 만에 2대 0의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세계 150위인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꺾은 것도 대단하지만 특히 라두카누는 2002년 11월생으로 나이가 어제(8일) 메이저대회 최연소 4강 진출 기록을 세운 캐나다의 페르난데스보다 2달이 더 어려 하루 만에 최연소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예선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8경기를 치른 라두카누는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예선 통과 선수로는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은 선수가 됐습니다.

[라두카누/영국 : 4강 진출 전혀 예상 못 했습니다. 비행기표도 그래서 오늘 떠나는 거로 예약해 다시 바꿔야 하는데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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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폴란드와 경기에서 후반 27분 그림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립니다.

25m를 날아간 이 슛은 그대로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혔습니다.

잉글랜드에 1대 0으로 뒤진 폴란드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받은 시만스키가 헤딩 동점골을 터트려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폴란드는 3승 2무 1패로 조 3위에 올랐고 아쉬운 무승부를 내준 잉글랜드는 5승 1무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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