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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끝나지도 않았는데…13·14호 태풍 연달아 발생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가을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13호, 14호 태풍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어제(7일)에 이어 오늘 아침도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날리고 있는데요, 당분간 큰 비 소식은 없겠지만 이대로 가을장마가 끝나진 않을 전망입니다.

올해 유난히 서쪽으로 치우친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이라는데요, 좀처럼 끝날 줄 모르는 가을장마에 더해 태풍 발생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그제 13호 태풍 꼰선이, 어제는 14호 태풍 찬투가 발생한 겁니다.

13호 꼰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에 가로막혀 서진하겠지만 변수는 14호 태풍 찬투입니다.

현재로선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진로가 유동적이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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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한 달 만에 빌보드 정상을 되찾았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 7일,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지난주 7위였던 버터가 이번 주 1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발매된 '버터'는 6월 5일 핫100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뒤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후속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내줬다가 발매 9주 차에 다시 1위를 탈환해 2주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계속 10위권을 지키던 버터는 지난달 27일, 여성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믹스 버전 발매에 힘을 얻어 한 달 만에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

통산 10번째 핫100 정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건데요, 빌보드에 따르면 핫100 차트의 63년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역대 40곡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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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추석 선물 중 하나가 홍삼이죠.

최근에는 먹기 편한 스틱형 제품들이 인기인데, 시중에서 팔리는 이들 제품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최대 11배 차이 난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는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의 기능 성분인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 13개 제품을 선정해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의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건강기능식품 일일 섭취량 기준인 3mg을 충족했지만 최저 제품과 최대 제품의 함량 차이는 무려 11배에 달했습니다.

1포당 가격은 가장 저렴한 게 763원, 가장 비싼 건 3,200원으로 최대 4배 차이가 났습니다.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세균이나 대장균군, 잔류농약 등은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료와 중금속도 관련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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