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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감동한 도경완 '쪽지'…내용 보니 '스윗 그 자체'

서동주가 감동한 도경완 '쪽지'…내용 보니 '스윗 그 자체'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도경완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경완에게 받은 쪽지 사진을 올렸습니다. 현재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도경완과 함께 출연 중인 서동주는 녹화 시작 직전 도경완에게 쪽지를 받았다며 감동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도경완이 쓴 쪽지에는 '이방인이라 느끼지 마세요. 당신은 이 방의 주인공!'이라는 따뜻한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지난달 서동주는 인스타그램에 "음식도 성격도 문화도 전부 다르게 느껴지는 나의 고향 서울에서 나는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며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서동주는 "외국에 나가서도 이방인이었는데 고향에 와서도 역시나 나는 이방인이다. 도대체 나는 어딜 가야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일까"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도경완이 "이방인이라고 느낀다는 거 보면서 참 쓸데없는 생각 많이 하고 산다고 생각했어. 그런 생각 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서동주에게 쪽지로 위로를 전한 건데요, 서동주는 "옆에 있던 태훈이(서태훈)도 권 교수님(권일용)도 덩달아 감동한 문구. 너무 따뜻해서 모두와 나누고 싶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음 씀의 결이 다른 분이네요", "따뜻하고 센스있는 글", "덩달아 저도 위로받았어요" 등의 훈훈한 댓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습니다.

(사진=서동주·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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