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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클래식 차 170여 대, 경매 내놓자 '대박'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대박 난 클래식 차'입니다.

영국에서 클래식 자동차 170여 대가 한꺼번에 경매에 올랐습니다.

런던 토트넘의 1,200평 크기 창고에 차량 174대가 빼곡하게 주차돼 있습니다.

영국, 회사원이 소유한 클래식 차들

벤츠, BMW, 포르쉐, 폭스바겐 등 수십 년 된 차들이 뽀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데, 경매 주최 측에 따르면 모두 주행에 문제가 없는 차들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진 소유자는 지난 10년간 원소유주와 1대 1로 거래해 하나둘씩 모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취미로 벤츠 차량을 수집했는데 점점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투자 목적으로 다양한 차들을 모으기 시작했다는데요.

영국, 회사원이 소유한 클래식 차들

몇 년 뒤 차량 가격이 충분히 오른 뒤 내놓으려 했지만, 대형 창고 임대 계약 연장이 불발되면서
급하게 처분하게 됐습니다.

경매 전 진행된 감정 결과 총 감정가는 모두 100만 파운드, 우리 돈 16억 430만 원에 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기가 천국이네~ 입장료 받고 박물관으로 만들면 안 되나요?”, “진짜 평범한 회사원이었을까? 다이아몬드 수저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londonbarn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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