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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 김효주 · 전인지 등 이번 주 국내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

박인비 · 김효주 · 전인지 등 이번 주 국내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21.09.07 15: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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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
박인비, 김효주, 전인지 등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골프 스타들이 이번 주엔 국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합니다.

무대는 9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입니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천600만 원이 걸려 있고, 대회 코스는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인비와 김효주, 전인지 등 해외파가 박민지, 장하나, 박현경, 최혜진, 임희정, 이소미 등 '국내파' 강자들과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박인비는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3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합니다.

올림픽 이후 영국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 출전해 50위권에 머물렀던 박인비는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 대회를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KLPGA 투어 대회에 27차례 나와 2018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이번에 국내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립니다.

박인비 (사진=연합뉴스)
박인비는 "AIG 여자오픈 이후 휴식과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며 "연습 라운드도 세 번 정도 하면서 코스 파악에도 신경을 썼다. 오랜만의 KLPGA 대회 출전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와 함께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효주 티샷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4라운드) (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 공식 대회에 나서는 김효주는 "타이틀 방어 부담이 있지만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연습과 운동, 휴식을 병행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KB금융그룹 후원 선수인 전인지는 7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6위의 상승세를 국내 무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에 맞서는 '국내파'들은 시즌 6승으로 다승과 상금 선두인 박민지를 비롯해 평균 타수 1위인 장하나, 상금 2위 박현경 등이 메이저 우승을 노립니다.

시즌 상금 12억7천9백만 원을 넘긴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단독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016년 박성현의 13억3천309만 원을 넘어 역대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쓰게 됩니다.

박민지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박민지는 "블랙스톤 이천은 난도가 높아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며 "어렵지만 그래도 해마다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기대되고, KLPGA를 대표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민지는 2019년에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2018년에는 5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가상 공간에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https://bit.ly/3mzlsxJ)을 운영합니다.

이곳에서 팬들이 캐릭터를 만들고 아바타를 직접 조종하며 미디어데이와 랜선 응원 참석, KB금융그룹 홍보관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17번 홀에 설치한 'KB 그린 웨이브 존'에 선수들의 공이 떨어지면 1회당 이천 햅쌀 20㎏을 적립, 최대 4천㎏을 기부하고 5번 홀 'KB 스타 존'에 선수들이 공을 보내면 1회당 100만 원을 모아 최대 1억 원의 희망 장학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합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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