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전남 장흥서 '전자발찌 훼손 도주' 마창진 검거

전남 장흥서 '전자발찌 훼손 도주' 마창진 검거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마창진이 1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어젯밤(6일) 11시 35분쯤 장흥 한 전통시장에서 마 씨를 붙잡아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창진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35분쯤 장흥군 장평면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6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5년간 복역한 뒤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6월에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법무부가 지난 1일 공개수배로 전환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마창진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그동안의 행적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