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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밥에 김치만 5번"…또 군부대 부실 급식 논란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군부대 부실 급식 논란으로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한 육군 부대에서 또다시 부실 급식 폭로가 나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맨밥에 깍두기'입니다.

육군 관련 소식을 전하는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육군 부대 급식, 맨밥에 깍두기

비닐봉지에 맨밥과 깍두기 몇 개가 담겨 있는데, 사진을 공개한 제보자는 "지난달 KCTC 전투훈련 당시 밥과 김치만 배식해줘 먹은 횟수만 5번이 넘는다"라면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군 생활 중 제일 힘든 훈련을 마치고도 병사들의 노고를 인정해주지 않는 처우 때문에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5사단은 "식중독 우려 때문에 부대별로 추가 찬을 준비해 대체했으나, 일부 부대는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 적시에 배식하지 못했다"면서 부실 급식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를 봄 누리꾼들은 “맨밥에 깍두기라니… 보급 실패라면 더더욱 개선해야겠네요.”, “아무리 실전 대비라고 해도 부모님 보면 참 속상하실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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