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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375명…휴일 확진자 5주 만에 최저

신규 확진 1,375명…휴일 확진자 5주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5일) 하루 1,375명 발생했습니다.

휴일 확진자로는 8월 첫째 주였던 지난 2일 1,218명 이후 5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24명을 제외한 1,351명이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940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도 충남 61명, 경남 57명 등 411명 추가 감염됐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358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도중 6명이 숨져 지금까지 2,32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까지 국민 3천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58.4%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1,775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4.6%입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연장됩니다.

다만, 일부 방역수칙은 완화됐습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 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은 오늘부터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됩니다.

또 식당과 카페, 집 안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어디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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