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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대포 3방으로 휴스턴 격파…김하성은 결장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가 홈런 3방을 앞세워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무너뜨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매니 마차도와 윌 마이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을 앞세워 10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72승 64패를 기록했습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유지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5.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올렸고, 타선에선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 2득점의 타티스 주니어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전날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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