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20명이 확진됐으며,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종교시설 관계자의 지인(타 시도 거주)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된 뒤 이 관계자의 가족과 교인,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관련 검사 대상자 총 91명 중 4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30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로 감염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