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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소지 · 흡입 혐의' 킬라그램 "한국에서 외로웠다"

대마초 소지와 흡입 혐의를 받는 래퍼 킬라그램이 재판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어제(2일) 2차 공판에서 킬라그램은 한국에 와서 힘들고 외로웠던 부분을 잘못된 방법으로 풀었다며,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 역시 킬라그램이 자신의 대마 흡연으로 삶의 기반이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는데요, 또 킬라그램이 미국에서 자라 국내에서의 대마 불법성을 모르고 있었다며, 형사 처벌을 받게 되면 추방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선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징역 1년과 추징금 2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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