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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성폭행 가해자…지금은 애가 셋" 주장

권민아 "성폭행 가해자…지금은 애가 셋" 주장
AOA 출신 권민아가 학창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의 '신의 한수 복받으쇼'에 출연한 권민아는 "중학교 1학년 때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애써 지우려고 해도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다. 어느날 저녁 7시경 친구가 남자들과 만나러 간다길래 혼자 보낼 수가 없어서 따라나섰다. 빈집에 불량스러운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나가겠다' 했는데 맥주병으로 4시간 넘게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권민아는 "온몸을 다 맞았고 이후에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새벽 2시에 풀려난 뒤 집에 돌아갔고 상처를 들키기 싫어서 3일 동안 가출했다. 내 몸이 시궁창 같은 느낌이었다. 정작 그 남자는 저를 그렇게 했다고 자랑했다더라."고 말했다.

권민아에 따르면 성폭행 가해자는 현재 경찰 수사 중이다.

그는 "나와 통화하고 싶다고 해서 통화가 됐는데 그쪽에서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 나는 그런 적 없다. 우리 알고 지내던 동네 오빠동생 사이가 아니었나'라고 했다."면서 "그 사람은 지금 결혼해서 애가 셋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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