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로에 차 대고 바리케이드까지…황당 '민폐 주차'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황당한 민폐 주차'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 1대가 주차 구역이 아닌, 입구 쪽 통행로에 주차돼 있습니다.

또 주변에는 주차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글쓴이는 "주차 자리가 있어도 항상 이렇게 주차한다"면서 "전화번호도 없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언뜻 보면 마치 '통행로 주차'에 대해 누군가 항의를 표시한 것처럼 보이지만, 글쓴이에 따르면 표지판들은 차주가 직접 세운 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차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다른 입주민들을 차량을 이동할 때마다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의 '민폐 주차' 논란은 계속돼왔지만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다는 게 문제인데요.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도로에 아파트나 백화점 등의 지하주차장은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불안하면 아예 집 안에 모셔두지 그래요?", "너무 이기적이다. 양심은 어디다 버린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