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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생후 60개월까지 매월 100만 원"…아동수당 확대 공약

정세균 "생후 60개월까지 매월 100만 원"…아동수당 확대 공약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생후 60개월까지 매월 아동수당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인구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오늘(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세균TV'에서 "흩어진 간접 지원을 통폐합하고 아동수당을 확대해 생후 60개월까지 매월 100만 원을 직접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동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대 대선 당시 내놓은 공약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18년 9월 소득·재산 하위 90%의 만 6세 미만 아동 대상 지급을 시작으로, 2019년 9월부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임신·출산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의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고, 출산 합병증에 대한 손해보험 인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 후보는 민간·공공 육아휴직 규정 일치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폐지 및 청년미래부 설치 등의 정책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정년을 연장해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과 일치시키는 대신, 기업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임금체계를 호봉제 대신 직무에 기반한 직무급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사진=정세균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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