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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에 술까지…'긴급사태' 日서 수천 명 노마스크 축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일본 '노마스크' 축제입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은 채 몸을 흔들고 있습니다.

지난 28일과 29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에서 열린 음악 축제 현장입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함성을 지르고 떼창을 하는 등,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현실과는 크게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주최 측은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과 그룹 간 거리 유지, 공연 중 함성 금지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내세웠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조사 결과 현장에 술까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치현에는 지난 27일부터 긴급사태가 발효돼 행사장 입장객이 5천 명 한도 내에서 시설 정원 50%까지로 제한됐지만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이게 옆 나라 일본이라니… 단체로 이성을 잃은 것 같네요.”,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참아온 사람들 절망하게 만드는 모습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0QCPReBJGNvMTfH·nami_monogatari·Mayooo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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